봄 마중 님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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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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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8건
조회 1,764회
작성일 2010-02-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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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岩 琴 東 建
하얀 게 부서지는 파도는
금모래 은모래를 만들고
하늘의 뭉게구름은 화사한
봄날을 몰고 오듯
양지바른 틈새는 봄 마중 님 마중에
부산을 떨며
촉촉한 대지는 꿈틀거리는
그 무엇에 홀린 듯 하루가 멀다
들이대는 작은 생명의
알콩달콩 사랑은 밀려오는
봄 마중 님 마중에
모닥불을 지피고 달아난다,
2010년 2월 18일 作
댓글목록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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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서정이 절로 그려지네요...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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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강희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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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금동건 시인님.! 잘쉬어갑니다
항상 좋은글 발표하시어 즐거움에 사로잡힙니다.
정영숙님의 댓글
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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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어느덧 봄기운이 성큼 다가들었어요.
시인님의 작품속에서 더욱 강하게 느껴지구요.
늘 하루하루를 詩作과 더불어 생활하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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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벌써 *봄 마중 님 마중 *
고운 詩 잘 감상하였습니다
건강하세요.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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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게 느껴지네요.
금시인님..
잘계시죠?...^^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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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중 님 마중에
모닥불을 지피고 달아난다
왠지 ~마지막 남은 모닥불 같은 깊은 여운이 남습니다
좋은글
잘감상했어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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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김영우 시인님
정영숙 시인님
문정식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김남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봄비의 흐느낌에 양수가 끌어 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