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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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33회 작성일 2010-04-09 16:29본문
글 / 전 온
사는 날 동안
꽃처럼 향기로운 詩 한 줄 쓸 수 있을까
사는 날 동안
꽃처럼 아름다운 색깔로 사랑 할 수 있을까
사는 날 동안
꽃처럼 당당하게 피고 질 수 있을까
짧은 세월
꽃들은 저 마다
혼신을 다해 제 몫을 감당하여
아침 이슬에 스러졌어도
향기마저 아낌없이 나누어 희락(喜樂)을 얹어 주었지
짧은 봄날 이어도
게으름 없이 살다 스러지는
영원한 이름,
아름다운 꽃이여!
댓글목록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밤 차가없어 잘 다니지않는 노인 두분을 모시고 벚꽃구경을 시켜드렸습니다.
불빛 머금은 만개한 벚꽃들로 노인들의 입가에 가득 웃음이 배어 들었습니다.
종종 해드린다는 마음만 앞서더만 작년 임도변의 참꽃구경 후 오랜만의 동반이었지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도 가지 못하는 노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음과 시간의 문을 좀 더 열어야 하겠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향기를 뿜으며 나비를 불러 모으는 그런 꽃, 그런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겠지요.. ^*^~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꽃이여 !
불어도 또불러봐도 아름다운 그이름 ,
아름다움을 보고도 보지못한 사람들이 사는 이세상
우리들은 이작은 꽃잎 하나에 목숨을 나누고 살고있지요
특히나 시인 전*온 님께서는 꽃과같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아름다움에 무너질 수 밖에 없는 나약함은 우리들에게 늘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변하지 않는 그 고귀함에 자신을 돌이켜 봅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처럼 살아야겠습니다
감명깊게 감상하였습니다
건안하십시요.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참 신기 하네요
아름다운 꽃 한송이가 응어리진 마음을
,분노하고 반목으로
미워하는 마음에도 다리가 되어
화해로 화평하게 만드니...감사합니다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온 시인 님 반갑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쓰신 시 '꽃이여!'
감명있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꽃이 피는 계절 시와 사랑을 접목시켜 꽃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선
`꽃이여!`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러운 글에
들려 주신 여러 시인님들!!
고맙습니다!!
향기로운 봄날
동감하는 아름다움에
행복 합니다.
늘, 건안 하시기를 기원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