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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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93회 작성일 2010-04-21 20:15본문
불상사/청락 金민철
앨리베이터에 갇힌
황당한 시츄에이션
나에겐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도 해보지 않은 일
아침 운동 길에
타자마자 덜컹 갇혔다.
이럴 수가
짧은 시간 긴 기다림
마음같지 않은 불상사
내게 일어나지 않았다하여
남의 일이 아니다.
앨리베이터에 갇힌
황당한 시츄에이션
나에겐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도 해보지 않은 일
아침 운동 길에
타자마자 덜컹 갇혔다.
이럴 수가
짧은 시간 긴 기다림
마음같지 않은 불상사
내게 일어나지 않았다하여
남의 일이 아니다.
추천5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순간의 갈림길이지요.
종이의 양면과 같은...
ㅎㅎ 머물러 갑니다.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민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불상사'
제목만 보고 어디있는 사찰도량인가 했는데
사각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군요
불상사는 없는게 좋겠습니다.
잘 느끼고 갑니다.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ㅋ 여인네 같으면 호들갑 떠느라 놀라서 시상도 안 떠 올랐을터인데...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고!! 그런 불상사를 당하셨네요...
그래도 이렇게 멋진시로 탄생했으니 정말 불상사가 맞을까요!!!
프로필 사진이 바뀌셨네요.
멋지십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범한 일상의 하루를 감사하며....
문우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권명은 시인님 고맙습니다^^ 탱큐 베리마치
강희영님 안그래도 저희 가족이 어떻게 요가 자세로 능청스럽게 앉았다 일어서냐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