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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미디어] 강분자 시인, 시집 출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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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38회 작성일 2015-05-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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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150507150732859



강분자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꽃눈 터지는 날/그림과책-128p 1만원]이 출간 되었다.

이번 시집은 강시인의 세 번째 시집으로 문단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암에 걸린 시인은 기적적으로 살았고 시인의 삶의 의미는 치열한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적 작품집이다. 이번 시집은 제목처럼 희망이 곁들어진 작품들로 묶어졌다.



아래의 작품은 세 번째 시집에서 발표된 작품으로 손근호 시인이 선정하였다.


회색 감옥



강 분 자



짙은 회색의 콘크리트


닭장과 같은 모양도

다 똑같은 집

한 치의 오차 없이

줄을 맞추고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신원이 확실해야

굵은 철 대문이

열리는 집

목이 조여 오는 가쁜 숨에

앞산에서 불어오는

한 점 바람에

막힌 숨통을 틔어 본다.





시인의 이번 시집에 관한 자서이다.

모질게도 아팠던 눈물로 한 권의 시집을 엮으면서 새로운 희망을 다시 한 번 안아본다.

감사한 모든 분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 가족이란 울타리를 말없이 자리 지켜주었던 든든한 버팀목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내 형제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도와주신 시사문단 발행인님, 만날 때마다 따뜻한 격려를 주신 많은 문우님, 살아 있다는 행복을 주셨다.

진료 있을 때마다 항상 긍정적으로 대해 주시고 유방암 수술해 주신 오세정 교수님,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정신건강의학과 전양환 교수님, 힘을 실어주시며 할 수 있다라는 의지를 내게 주신 산부인과 노덕영 교수님.

저에게 좋은 벗들과 아름다운 사람들이 존재하였기에 이렇게 또 한 번의 알찬 알곡의 시집을 내어본다.

아래는 이번 시집에 관한 유명 시인과 일반인들의 추천글이다

시인의 의지가 꽃을 피워 꽃눈 터지는 마음인 것이다. 훗날 이 시집을 읽는 이는 이 세상이 강분자 시인의 의지가 꽃눈이 터져 그렇게 좋았단 말을 할 수 있는 내용의 시집인 것이다. - 손근호 시인

봄은 생명의 뿌리, 얼어붙은 땅 비틀어 싹을 돋우는 희망의 날개다.

강분자 시인은 봄에 피는 목련의 속살처럼 맑고 환하며 자연과 친화력이 돈독하여 겨울의 긴긴 강을 건너 바람의 손을 잡고 봄의 향기를 찾아 동화된 어린아이 모습으로 뒤안길 회상하고 있다. 혹한의 여정은 아침마다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안고 새 희망을 품은 눈물로 대신하였고 아픔에 대한 과감한 도전장이었다. 젊은 날의 고뇌와 현실의 고통 속에서 물먹은 스펀지 같은 자신을 되찾고,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자 펜을 들었다. 암과 투병하는 질병의 화분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묵향으로 승화시킨 시인은 크레파스로 시를 창작하는 畵家요, 생명을 노래하는 진정한 化身이다. - 김석범 시인

강분자 시인을 안 지도 꽤 오랜 세월이다. 그의 마음은 항상 착하고 순수하다. 그 선한 마음이 고스란히 시로 표현되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1집과 2집에 이어 세 번째 시집도 은근 기대를 하며 친구인 나로서 마음이 뿌듯하다. 시집이 출간되면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을 것이다. - 임형택 (주) 세일공조 시스템 대표

강분자 시인의 시에는 언제나 애잔한 그리움이 묻어나고 그의 시 세계는 끝없는 무한의 상상력을 지닌 청초함을 지니고 있다. 바람개비가 도는 것은 바람이 일기 때문이고 순수문학이 도는 것은 무한의 상상력과 청초함을 지닌 시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 번째 시집이 출간되어 많은 독자의 손에 올려진다면 아마도 내려놓지는 못할 것 같다. - 신현철 시인

강분자 시인의 무궁무진한 시의 세계는 봇물 터져 나오는 듯한 감당하지 못할 정신세계다. 모진 비바람을 이겨 겨울을 지낸 여리고 약한 꽃봉오리와 같은 친구의 인생에 "꽃눈 터지는 날"로 인해 향기 진한 건강하고 멋진 삶이길 기원하며 이 시집을 추천한다. - 강영례 대신 금속 대표

처음 1집을 대했을 때 절박한 순간을 이겨내고 2집과 3집에는 희망,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시인 강분자의 시의 세계는 무한히 펼쳐질 우주의 세계이다. 생활 속에 일어나는 그림 같은 이야기를 엮어질 3집 "꽃눈 터지는 날"을 기대한다. 항상 긍정적인 그의 자세는 본받을 만하며 세 번째 시집 "꽃눈 터지는 날"을 추천한다. - 황재현 시인

강분자 시인 약력

부산 출생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사람다운 글다운 동인

해오름푸른언덕 동인

제5회 풀잎문학상 수상(2008)

제9회 시사문단문학상 수상(2011)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

저서: 제1시집「가슴앓이 한 잔

케모마일 반 스푼」(2008 그림과책)

제2시집'유리알처럼'(2011 그림과책)

[꽃눈 터지는 날/그림과책-128p 1만원]은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등 대형문고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시사문단님에 의해 2016-04-01 05:30:53 빈여백동인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눈 터지는 날],  세번째 시집 발간에 축하 올립니다
그 꽃눈이 독자의 심전에 우물을 파게 될것입니다
다시금 축하드리면서 건강하시고 멋진 창작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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