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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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956회 작성일 2011-06-29 19:21본문
海印/허혜자
창(窓)이 밝아
문(門)을 나서니
구름 걷힌 하늘
반쪽 달
하현(下弦)달이구나
저 달은
날이 차면
온 달
둥실
떠오르련마는
두견새는
밤새
울어도
슬픈
두견이구나.
2011-06-22(음력05월21일)作.
댓글목록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와 그림을 보면서 고향의 따스함을 느낍니다
달이 차오르듯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면서 저의 마음도 가득채우지는듯 합니다.
좋은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현달에 숨겨진 이미지가 두견새로 형상화되어
어둠 속에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현달'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허혜자 시인님
오래만에 뵈옵게 되었습니다
그간 잘 계셨지요, 지난번에도 뵈옵지 못하고 안타까웠습니다.
두견새 울어대는 슲은 곡조에 반달은 언젠가는 채워지지만
지나버린 우리의 외로움은 어디서 찾을 까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덧글 남겨 주신
김철수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김영우 시인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김현수님의 댓글
김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시인님!
속이 덜찬 하현달을 보며
상념에 젖는 무심의 일상을 생각합니다,
그 마음은 결코 누구에게나 베풀고
나누며 차별 하지않는... 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현수 시인님 참 반갑습니다
시인의 마음을 알아 주시니
정말 고마울 뿐입니다
성실하고 단정한 김현수 시인님
詩를 감상하면
살아 온 인생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건필 건승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