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島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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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78회 작성일 2015-02-10 07:23본문
해인/허혜자
그 이름
동백은
드문드문 피었고
살그미 미소 짖고
가만 가만히 반기네
지심島 매화
사랑이
이루어 진다네
물은
푸르고 연록인데
하늘 닿은 수평선
말이 없다.
2014-03-08
* 지심島에서
첨부파일
- 3월에 남천 분홍동백꽃.bmp (3.5M) 2회 다운로드 | DATE : 2015-02-13 19:24:58
댓글목록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이없는 수평선은 그래서 늘 그렇게
말이 없음에도 우리에게 무언가를 남겨줍니다.
하루의 또다름처럼 다가올때도 있구요.
투명한 시인님의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황현중님의 댓글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그미 미소 짓고 가만가만 반기며 다가오는 사랑.
말 없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수평선 같은 사랑.
좋습니다. 그런 사랑하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장군 겨울을 이겨낸 매화
깊은 인내력으로 꽃망울 터뜨린 그의 사랑은
만인의 사랑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만가만 반기는 미소 짓는 사랑
봄 친구 매화 사랑에
흠뻑 빠져 봅니다
고맙습니다
임원호님의 댓글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심도 매화를 곁에서 보는 듯 합니다.
가슴이 울컥하네요.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가 바라보는 바다 수평선과 배가 지나간 흔적이
조화를 이루어 말이 없는 사랑이 사람을 부르고 있습니다.
<지심島 매화>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심도가 눈앞에 아른 거리네요
얼마남지 않아 매화 꽃 망울이
갓난아이 잇몸에 하얀 잇발 솟듯
살포시 하얀 꽃눈이 나오 겠지요
혹한의 세월속에 고통을 겪어면서도
매화의 그 향기 만은 잃지 않는
곧은 절개를 우리는 배워야 겠지요
내내 건안 하시고 설 명절 잘 보내
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