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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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58회 작성일 2015-03-01 10:34본문
삼월
해인/허혜자
솔솔 뿌리는 보슬비
낯이 간지러워
먼 산 바라보니
산 머리 쌓인 눈(雪)이
손짖하네
매화는 어제 피어나고
오늘 먼 산에 눈(雪)
봄인가 하니
겨울
오락가락 하여라.
2015-03-01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꽃이 매화인지
매화가 눈꽃인지
아름다운 삼월이
주는 여인네의 마음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머뭇거리고,
봄이 화사하게 다가오는
삼월의 환절기 마음을 살포시 엿보고 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 산에 눈이 덮혀 있고, 가까운 마당가 매화가 대조를 이루어
춘삼월을 부르고 있습니다.
실감 나는 3월의 정취 <3월>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황현중님의 댓글
황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의 끝자락이 닿은 곳에서 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보일 듯 말 듯, 그렇게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들 언 마음도 조금씩 풀려서
졸졸졸, 아름다운 세상으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꽃의 뿌리에 시냇물처럼 우리들 마음도 따뜻하게 스며서
꽃 같은 세상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김종각님의 댓글
김종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는듯 마는듯
봄의 기운에
야금야금
하얀 잔설이
줄어 들고 있네요.
감명있게 새기고 갑니다_()_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은 이미 땅밑에 와 있나 봅니다.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