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반세기를  접어버린 지금
예전에 모란처럼 향기 가득한 날이 있었지요 .. 그시절의 추억을
끄집어 내어 지금은 시향을 날리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봄은 머지 않았습니다
모란이 피는 그 날이 돌아 오겠지요
좋은 시절은 언제나 추억 속에 있는지요
늘, 좋은날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고운심성으로 바라보시는
시인님의 시 잘 읽고 갑니다 ,,
아름다운 봄을 기다려 볼테지요 ..

  아름다운 추억을 요리 조리 만져보고 있는 또 다른 모란 한 송이...
아름다운 시심이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기쁨 가득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평화를 빕니다 !

모란이 피기까지/ 김영랑 시인을 생각하게 하네요.
마산에는 봄이 먼저 찾아와 모란이 벌써 피어 나는가보죠,
봄과 함께 시인님의 마음에도 모란꽃 향기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다녀 가신 반가운 님들께
고마운 인사 올립니다
언제나 건강 건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