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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 젖은 '로또복권'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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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재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3,619회 작성일 2003-02-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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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복권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이번주 로또복권 담청금이 사상 최고액인 이백억원에 이를 정도로 과히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국민은행 패장시간이 지났으나 로또복권 구매자들을 위해 시간까지 연장하며 로또복권을 판매하고 있다. 로또 복권이란 말 그대로 복권 소유자가 54개 번호중에 6개 번호를 무작위로 선택하여 추천번호 6개 모두 맞추면 말 그대로 대박이며 5개 맞추면 2등 이라는 당첨금을 받는다. 어떻게 보면 국민들 호주머니를 털어 한사람에게 몰아주는 방식이나 다름없다. 로또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 하나같이 대박을 꿈꾸지만 나아가 한결같이 복권 2~3000원을 주고 구입하고 나면 1주일간은 무언가 모르게 부푼꿈에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까 물질만능주의로 젖어있는 것은 물론이고 단 1번 담청으로 꿈을 이룰수 있다는 일장춘몽이 아닐까싶다. 로또복권은 타 복권보다 실제 재미있는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타 복권은 선택권이 없지만 로또복권만은 소유자가 직접 선택할수있으니 이보다 더좋은 장점을 지닌 복권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수년전에 재미교포 또한 미국에서 로또복권이 담청되어 억만장자된 사실이 있다. 복권 담청률이 실제 과학적으로 분석하면 수백만분에 1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닌데 수많은 사람들이 복권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얼마전 국내에서도 당청금액 65억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대박이 로또복권에서 터지고 말았다. 물론 그분또한 수차례 로또복권을 구매한 자로서 그 날 엄청난 행운이 가져다 준 것은 말로 표현 못하리라 생각한다. 구매 전날밤 꿈에서 이상한 액체가 본인을 유혹하여 꿈에서 깨어났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보면 그 액체가 황금이 녹아서 유혹한 꿈이 아닐련지, 참으로 크나큰 행운인 것은 사실이다. 최근에는 이월을 금지한다느니 법에도 없는 로또복권에 대하여 논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건설촉진법 및 체육진흥법에 의한 복권이 발행되고 있지만 로또복권은 법에도 없는 복권을 발행한다고 뉴스에 보도된적이 있지만 국민들이 좋아한다면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 이 또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내뿐만 국외 모든국가에서도 로또복권을 판매하고 있다.

몇해전 다방에서 손님이 1회용 긁는 복권을 다방레지에게 사오게 한후 그 복권을 친구에게 주면서 너도 긁어보라면서 주었다. 하필이면 친구의 긁는 복권이 5천만원 복권에 담청되었다. 하지만 이친구는 그 길로 도망을 가고 말았다. 끝내 재판 법정까지 들어선 두 사람의 판결 요지는 이러하다. 산 사람 긁는 사람 두 사람 모두 공평의 원칙에 의해 배분된적이 있을 만큼 복권은 서민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산 증인이나 다름이 없다. 모 회사는 직원 생일때 선물로 복권을 나눠 주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이상하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받는 사람은 참 묘한 기분이 든다. 받는 순간 지갑속에 넣어둔채 1등만 된다면 그러한 꿈을 가지게 하는것이 복권이다. 1주일간은 그야 말로 포만감에 젖어들게 만드는것이 복권이나 다름없다.

요즘같이 힘들고 어려운 경쟁사회에서 큰 비젼이 없기때문에 복권을 구입한다는 전문가의 이야기도 있지만 삶의 변화가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최고라는 인식이 눈에 선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오죽하면 없는이가 식료품이 아닌 복권까지 훔치는 사례가 있으니 그저 우스꽝 스럽기만 하다. 훔치는 두 사람이 공범으로 수천장을 훔쳐 밤새도록 긁고 또 긁어 보았으나 1등은 고작이고 최고액수가 5,000원에 머물고 있으니 얼마나 담청확률이 어렵다는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복권에 담청되어 수억 또는 수백억원에 이르는 담청자중 행복보다 불행쪽으로 기울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 또한 그 돈으로 부동산이며 남편이 바람이 나서 집안꼴이 흥청망청 말이 아니다. 이를 보듯 담청금액중 자선사업에 희사한 분은 지금까지도 등따시고 배부르게 잘 살고 있다. 대박이든 무엇이든 간에 어떠한 마음자세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인생 진로가 달라지는것은 틀림이 없다. 예전에도 그렇지만 카지노에 들락날락하는 사람 아예 진을 치고 사는사람 그들 또한 한결같이 처음에는 대박을 꿈꾸려 갔다가 집도 절도없이 그저 별하늘 벗삼아 자는이가 한둘이 아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한방에 끝낸다는 잠재의식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자신 스스로 노력하여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적으로 표현한다면 돈이란 없는것보다 있는것이 좋은것은 바보아닌 다음 다 알지만 그렇다고 허황된 꿈을 꾸고 살아가는이가 어찌보면 노숙자보다 더 불쌍한 삶이 아닐련지 모른다. 옛말에 첫술에 배부른이 없고 노력하는자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했다.

세상사 모든일이 자기 뜻되로 된다면야 무엇하나 두려울것이 없지만은 하나같이 뜻되로 되지 않는것이 인생이나 다름이 없다. 다만, 그 사람이 얼마나 피 나는 노력 여하에 따라 인생이 바뀌어 지는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허황된 꿈을 찾아 떠나는것 보다 자신 스스로 노력하며 살아가는것이 아름다운 참인생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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